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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강릉 임당동, 에스프레소바 커피 맛집 '펌킨 오울' 리뷰

by 흑찬이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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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임당동에 위치한 에스프레소바 펌킨 오울 리뷰

 

 

오늘 리뷰할 곳은

강릉 임당동에 위치한

에스프레소바 펌킨 오울이다

 

 

이곳은 인스타로도 종종 봤었고

지인이 추천해 준 곳이어서 궁금하던 중 

방문하게 되었다

 

펌킨오울 외관

형제장칼국수에서 조금 더 안쪽 길로 들어오면 있는데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고

매장 앞에 보통 주차를 하시는 것 같았다

(3대 정도)

 

매장내부 모습

 

테이블은 6개 정도 있었고

음악은 남미음악으로 추정되는 음악이 흘러나왔다

 

나는 

단순히 유행하는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음악, 메뉴들보다

자신만의 색깔이 존재하고

그 색깔이 자연스레 묻어 있는 카페들을

참 좋아한다

 

이러한 점에서 펌킨오울은 완전히 내 스타일이었다

 

펌킨오울 메뉴와 디저트들

 

레몬과 함께 먹는 카페 로마노 4,800원

레몬 샤벳과 함께 먹는 레몬 그라니따 6,000원

주문했다

 

이곳은 미트파이가 유명하던데 

다음에 또 방문했을 때는 꼭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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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레몬 그리나따 , 우측 카페 로마노
카페 로마노

전부터 레몬과 커피?

무슨 맛일까 궁금했었다

결과적으로 정말 맛있었다

 

나는 브루잉커피를 좋아하는데

산미에 어느 정도 익숙해서 그런지

레몬의 신 맛과 커피의 씁쓸하고 묵직한 맛이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레몬 그라니따

 

이것 또한 참 맛있었다

레몬 샤벹과 에스프레소를 함께 먹는 게

익숙한 맛은 아닌데  

묘하게 조화로웠다

 

처음에 에스프레소의 씁쓸한 맛이, 

그리고 레몬 샤벹의 새콤달콤한 맛이,

마지막에 커피 향과 함께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다

 

레몬그라니따를 주문한 친구도

처음엔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맛있다고 했다 

 

 

화장실인데 

Hell Cold가 귀여워서 찍었다

 

 

 

이곳은 사장님의 감성을 중요시하는

나에겐 최고의 카페이다

 

장발에 머리를 묶으시고 콧수염에

클래식 워크웨어 느낌으로 꾸미신 분이셨는데

너무 멋있었다

 

사장님의 라이프스타일이 잘 드러나는 카페였고

콘셉트가 명확하고 느낌이 있어서 참 좋았다

물론 커피도 진짜 맛있다

 

나는 무조건 재방문하려고 한다

신난 음악과 함께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강추한다

 

 

 

강릉 펌킨오울

강원 강릉시 강릉대로204번길 8 1층

070-8880-2738

화,수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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